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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ㆍ이용호 입당 보류…민주당행 험로 예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손금주ㆍ이용호 입당 보류…민주당행 험로 예고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당 신청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왔기 때문인데요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 이용호 의원의 입당 허가를 유보했습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이들의 입당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당내 반발이 거세기 때문입니다 [소병훈 /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부위원장] "입당, 복당 희망자와 지역의 의견은 충분히 들었는데 조금 더 신중을 기하자는 의견이 많아서 13일로 최종 결정을 미루게…" 4선 중진인 최재성 의원은 이미 SNS를 통해 "입당과 복당은 국민들에게 불쾌한 구정치"라며 공개적으로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두 의원 지역구에 있는 민주당 지역위원장들도 반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용호 의원 지역구인 전북 남원과 임실, 순창지역 광역, 기초의원들은 "철새 정치인을 받아주면 안 된다"는 공개 입장문까지 냈습니다 다만 두 의원이 이미 민주당 지도부와 사전교감을 가진 데다 현역의원의 입당 거부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결국 이들이 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일요일 심사위원회를 다시 열고 두 의원의 입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