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지기' 모두 재판에...이명박 소환 가시권 / YTN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소식인데요 MB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져 있죠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이병모 사무국장의 구속기소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자금관리인 입장에서 김백준 전 비서관도 구속이 되었고 그 공소장에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표시해 놓고 김백준 비서관은 종범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사안, 다스의 실제 소유주라고 하는 이유가 이번에 이병모 구속영장과 재판에 넘기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드러난 것이죠 결국 이 이야기는 뭐냐하면 주변에 있는 자금의 흐름에 있어서 어느 정도 파악을 했고 주변에 있는 참고인들은 다 조사가 마쳐진 상태라고 하는 그와 같은 의미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역할 자체가 자금관리인이라는 입장에서 보면며 다스의 예를 들면 횡령과 관련된 비자금의 가능성도 상당 부분 알고 있을 뿐만이 아니고 그동안 추정되었던 100억이 어디로 전달되었느냐, 최종 종착지는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니겠느냐라고 하는 함의점이 분명히 있는 것이고 이것에 있어서 자신감을 갖고 구속기소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병모 국장의 혐의 자체는 증거인멸 혐의였던 거죠 장부 자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각이 되었던 것이고 핵심적인 것은 다스의 자회사의 10억, 또 48억을 횡령했을 뿐만 아니고 이시형 씨에게 아무런 담보 없이 40억 상당을 대출해 줬다, 이것은 횡령배임이 58억에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형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의미 자체는 주변에 있는 결정적인 측근들에 대한 조사는 거의 다 마무리가 되었다라는 함의점, 그렇다고 본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가 바로 코앞에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의미를 찾지 않나 생각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 시기가 임박했다라는 게 대체적인 견해인데요 이번 주 초에 문무일 총장에게 검찰이 그동안에 수사결과를 보고할 예정인데 말이죠 앞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을 앞두고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 조사는 거의 다 끝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상득 전 의원, 지난번 국정원 특활비로 1억 받은 것에 대해서 한 3시간 조사받고 그냥 갔지 않습니까? 그런데 새로 드러난 것이 우리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