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는 넘쳐서 고민…野는 '인물난 초비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與는 넘쳐서 고민…野는 '인물난 초비상' [앵커] 여야가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지만 후보군 빈익빈부익부 현상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적극적인 인재영입 작업이 진척을 보이지 않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방선거 출마선언이 연일 줄을 있습니다 차기 대선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서울시장 후보만 7명 안팎에 이르고, 다른 광역시도도 최소 2명을 넘고 있습니다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지역 공략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른바 동진이 가능할까 라는 것이죠 그래서 관심이 수도권과 영남이라고 보여집니다 " 반면, 야당쪽 상황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인재영입위원원회까지 구성해 수도권 등 주요 격전지에 투입할 후보군 발굴에 나섰지만, 성과는 미미한 상황입니다 안대희 전 대법관과 홍정욱 전 의원 등 깜짝 카드로 거론되던 인물들은 잇달아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극심한 인물난을 두고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입당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업체가 세무 조사나 수사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당이 인재난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 문제에 발목이 잡혀 후보 발굴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야권이 최악의 인물난 속에서 지방선거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