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선박 좌초 기름유출' 모리셔스 해안 돌고래 떼죽음 / YTN
최근 일본 화물선이 좌초돼 기름 유출 피해를 입고 있는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 해변에 돌고래 여러 마리가 숨진 채 밀려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상처를 입은 돌고래 17마리가 일본 해운사 쇼센미쓰이 소속 화물선 와카시오의 좌초로 환경오염이 된 모리셔스 해변에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리셔스 당국은 숨진 돌고래에 대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선박은 일본 해운사 쇼센미쓰이 소속 화물선 와카시오로 중국에서 브라질로 향하던 중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남동쪽 산호초 바다에서 좌초하면서 천 톤가량의 원유가 새어 나와 모리셔스 바다를 오염시켰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해양생태학적으로 이 지역 피해 복원에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