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가 중요한가요?

이 동영상 의료상담 답변은 '환자와 의사를 잇는' 닥톡에서 배포합니다. 출처 : https://www.doctalk.co.kr/counsel/vie... 미국에서 출산을 하니 산후조리에 대한 설명이 없어요. 출산할때도 얼음을 먹는 산모도 있고.. 바로 샤워도 하던데요. 산후조리가 중요한건가요? ———- 산후조리를 잘 못하면 평생 고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출산 후 몸조리는 여성의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성은 백인들과 비교할 때 출산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며 산후 관리를 쉽게 생각하며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관절에 무리가 오거나 온몸에 통증이 생기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하던 산모도 산후조리를 잘 못할 경우 산후후유증에 걸리기 쉬우며, 출산을 겪은 산모의 몸은 크고 작은 뼈들이 늘어나고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에 전신에 부종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이라면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산후조리는 필수이며 몸에 맞는 산후보약으로 산후풍을 예방해야겠습니다. '출산 후 나타나는 몸의 변화' 자궁은 출산 후 수축되기 시작해 대략 4주 후에 임신 전의 크기로 돌아갑니다. 이 기간을 포함하여 출산 이후 6주간을 산욕기라고 하는데, 산모의 몸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을 뜻합니다. 산욕 기간에 산모의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각종 염증 발생 및 감염의 위험이 큽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여성의 몸에는 급격한 신체 변화가 발생하며 전신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심리적으로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증상은 출산의 과정을 겪으면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체적인 변화도 있기는 하나 심리적으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생길 수 있으니 몸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쉼도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후풍이 무엇인가요?' 산후풍은 출산 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컫는 말로 관절이 아프거나 몸에 찬 기운이 들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출산 후 충분히 몸조리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출산 외에도 유산을 겪은 산모에게도 찾아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후풍 증상으로는 허리나 다리, 무릎 등에 날카로운 통증인 느껴지거나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을 인하여 생활 리듬 자체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또는 수년 후까지도 산후풍으로 고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산후조리 방법은' 건강하게 산후조리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산후보약과 같은 방식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여성의 몸은 평소와 다르게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개인의 신체 특성이 적합한 보약 처방을 통해 산후풍과 같은 증상을 개선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앞서 말씀드린 산욕기를 충분히 쉬며 회복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시기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하여 체질에 맞는 산후한약 복용으로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산후보약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건강한 면역 평소 건강했던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면역의 상태는 급격히 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증이나 감염이 생길 수도 있고, 자율신경의 조절능력도 떨어지고, 기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분만후 산후소양증이나 각종 알러지, 구내염 등이 발생하는 것은 면역과 관련이 깊습니다. 심지어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사람은 대상포진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보약은 기본적으로 면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처방입니다. 2. 자율신경의 조절 어른들은 산후조리시 냉기를 조심하라고 합니다. 산후 몸이 허할 때 차가운 기운을 쐬게 되면 자율신경이 예민해져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해지면 자율신경 실조증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차가운 온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심지어, 한여름인데도 두꺼운 겨울 패팅을 입고 진료실에 들어오는 산모들도 있습니다. 산후보약은 생체리듬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자율신경의 조절도 균형있게 만들어줍니다. 3. 산후후유증의 예방 출산후 생기는 증상으로 손목과 손가락통증이 있습니다. 손목은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아플 수도 있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아픕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뻣뻣하고 잘 구부려지지 않기도 합니다. 심지어 손가락이 권총 쏠 때 구부리는 것처럼 잘 안구부러진다고 하여 ‘수지방아쇠증후군’이라고 하는 증상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팔, 어깨, 허리, 골반, 무릅, 발목, 심지어 발 뒤꿈치까지 아프며, 아기가 무거울 경우 발바닥도 아프다고 합니다. 아기의 무게는 점점 증가하기 때문에 육아로 인한 엄마의 근육 피로도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근육통과 담도 잘 걸리게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인대도 염증이 생기는데, 엄지손가락 주변에 건초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산후보약은 관절, 근육, 인대도 튼튼해질 수 있도록 처방이 됩니다. 4. 산후 다이어트 임신과정에서 증가한 체중은 출산후 저절로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유한다고 간식에 야식까지 드시면 막달보다 체중이 더 많이 나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육아때문에 힘이 빠지고 기력이 저하되면 음식을 더 자주 먹으려고 합니다.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은 빠지지 않고 기력은 더 빨리 소진되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산후보약은 산후다이어트에도 도움될 수 있도록 처방됩니다. 보약으로 기운이 나면 식탐도 줄어들게 되니. 체중감량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산후보약은 살찌는 보약이 아닌지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산후보약은 산후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 보약으로, 임신전 원래 몸 상태로의 회복을 돕게 됩니다. 산후보약도 해외 배송이 가능합니다. 내몸에 맞는 산후보약과 함께 건강한 산후조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