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한미 의무 연합 전술 훈련 [국방홍보원]

수기사, 한미 의무 연합 전술 훈련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09.20 수기사, 한미 의무 연합 전술 훈련 [국방홍보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12일, 소중한 전우의 목숨을 구하는 한미 의무 연합 전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안재현기자 의 보돕니다. 비명을 들은 장병들이 작전 중 쓰러진 장병에게 신속히 접근합니다. 뒤이어 부상병을 실은 구급차와 의무후송 장갑차가 치료소에 도착하고 야전 의무 장비를 활용해 전투부상차처치로 부상병 치료에 들어갑니다.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의무대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미군과 함께 한미 의무 연합 전술훈련을 시행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훈련엔 한미장병 약 120여 명과 사단 의무대를 비롯한 총 4개 부대가 참여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 4사단 2 스트라이커 여단은 주한미군 순환배치에 따라 지난 7월에 전개했으며, 강력한 장비와 다양한 실전 경험을 갖춘 부대입니다. 지금 제 뒤에 보이시는 장갑차가 미국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중 의무후송 장갑차 입니다. 전장에서 부상당한 장병들은 이 장갑차를 통해 전장에서 신속하게 이탈 할 수 있는데요, 장갑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미군 장병을 통해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훈련을 통해 기계화부대 특성에 맞춘 한미간 의무 장비와 노하우가 공유됐습니다. 연합 의무 장병들은 부상병을 전장에서 대대 치료소 까지 안전히 후송하고, 여단 치료소에서 전투부상자처치와 연계한 병원 전 외상소생술, 야전병원 호송까지 각 상황과 단계에 맞추어 훈련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2스트라이커여단 의무중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연합훈련을 지속 추진하며 연합 의무분야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미군의 다양한 실전에서 검증된 전투부상자처치를 전 군에 적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안재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