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수중취재] 남한강 복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

[4대강 수중취재] 남한강 복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

방송사 : JTBC ▶ JTBC 뉴스9 월~금 21시00분 방송 ▶ 홈페이지 : ▶ 공식 트위터 : ▶ 공식 페이스북 : JTBC는 4대강 그 후를 연속 기획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21일)은 4대강 사업 구간 중 하나인 남한강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4대강 사업을 하면서 남한강에서 파낸 흙이 15톤 트럭으로 220만 대 분량이었습니다 자연적으로 퇴적돼 형성된 습지는 공사로 인해 140여 만m²가 사라졌고 대신 대체 습지가 들어섰습니다 강폭은 넓어졌고, 수심은 깊어졌습니다 하지만 유속은 느려지고 있고 수온 변화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특히 큰빗이끼벌레가 남한강 이포보 상류의 강 한가운데에서 발견돼 논란이 됐습니다 원래 큰빗이끼벌레를 2주일 전에 저희가 다뤘을 때만 해도 유속이 느릴 수밖에 없는 강변에서 많이 발견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수중촬영에 들어가 보니 강의 가운데, 즉 유속이 상대적으로 빠를 수밖에 없는 곳에서 다량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일단 강의 가운데서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어서 오늘 다시 문제 제기 차원에서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