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박·비박 편 가르기 의원, 당 윤리위 회부" / YTN

나경원 "친박·비박 편 가르기 의원, 당 윤리위 회부" / YTN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친박·비박이라는 단어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한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원내대표 경선 결과를 친박·비박의 프레임으로 보는 것은 당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것으로, 이런 말로 우리끼리 편 가르기를 하는 것은 자해 행위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친박 잔류파 지지로 당선됐다는 평가를 받는 나 원내대표가 계파 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 정치적 입장이나 소신을 윤리위에 넘기는 것은 성급한 발상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경선 승리 직후에도 계파 갈등은 좌파가 낙인 찍으려는 '주홍글씨'라며 앞으로 이런 단어를 입에 올리는 분들은 상임위 배정 등에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