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뉘앙스 차이" 해명도 논란 / YTN
▶앵커] 청와대가 사드 보고 누락을 공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28일에 있었던 앞서 나왔던 정의용 실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의 오찬이라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그런데 한민구 국방장관이 내놓은 해명 때문에 지금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뭐라고 했는지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민구 / 국방부 장관 (어제) :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 관점이 차이날 수 있고 뉘앙스의 차이라든지 이런 데서 그러한 차이점이 있다라고 얘기가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조사가 다 되면 그때 제가 필요하면 말씀을 드릴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는 말 자체는 인정하십니까?) 그거에 대해서 제가 여기서 얘기 않는 게 좋겠습니다 (고의로 누락했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선?)그것도 조사 과정에서 나온 얘기고요 중간에 결과를 말씀하신 것 아닙니까? 끝나면 결과를 봐야죠 (4기 추가 반입 배치, 이런 부분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셨나요?) 아이, 그건 제가 지시한 일이 없죠 지시할 일도 아니고요 보고서는 실무선에서 만든 겁니다 ] ▶앵커] 4기 추가 반입 배치 이 부분을 삭제하라 이런 지시를 했느냐 했더니 이건 실무선에서 하는 거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이런 최종 보고안에 대한 결재는 누가 최종 책임자입니까? ▷인터뷰] 글쎄요, 국방부 정책실장이 보고한 내용으로 보여졌을 때 한민구 국방장관이 ▶앵커] 장관의 결재를 안 받습니까? ▷인터뷰] 장관의 결재를 받더라도 이게 엄청난 양의 보고서를 올릴 것 아니겠습니까? 국정기획자문위라고 한다면 과거에 있었던 인수위의 성격을 대변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있는 내용의 상황들을 그대로 보고하게 되고 앞으로 있을 5개년의 문재인 정부의 청사진에 대해서 같이 결을 맞춰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 내용 하나하나에 대한 문구를 장관이 체크한다는 건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 내용들에 대해서 뭔가 얘기가 나온 것처럼 여러 차례 강독을 거친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누락을 시켰다면 그 목적과 의도에 대해서 문제를 삼을 수 있지만 그걸 한민구 국방장관이나 아니면 현재 있는 국방부에 있는 공무원들이 의도적으로 문재인 정부 지금 현재 인수위원회 차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 상황에 있는 현 이것에서 의도적으로 누락시킨 이유가 과연 있을까 생각이 드는 거거든요 사실 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