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강소라와 이제 막 시작…조심스럽다"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

현빈 "강소라와 이제 막 시작…조심스럽다"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

[스포츠서울 윤수경 인턴기자]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임윤아와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주혁은 열애 이후 첫 공식 석상에 선 소감으로 "기사 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 잘 만나고 있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난 15일 8세 연하 강소라와 열애를 인정한 현빈은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야기가 화두가 되는 게 조심스럽다"며 "(강소라와) 좋은 마음과 호감을 느낀 상태다 지금 막 시작한 단계라 조심스럽고 천천히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 역)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역)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역)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로 1월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yoonssu@sportsseou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