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안정·도약2022]김천, 미래 100년 전략 다진다!
[앵커멘트] HCN에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우리 지역 지자체의 새해 설계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첫 순서로 김천시의 올해 시정 방향과 미래 100년을 위한 전략들을 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회복과 안정, 도약'이라는 목표를 통해 미래 100년 준비에 나선 김천시 지난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상 회복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1천2백억 원 규모의 지역 화폐를 발행해 골목상권에까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우선 눈에 띕니다 [인터뷰 // 김충섭 // 김천시장] "먼저, 김천사랑 상품권을 1천 2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골목상권에도 온기를 불어넣겠습니다 " 복지재단 활성화 등과 같은 '김천형 복지' 실현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자동차 튜닝과 드론산업, 초소형 전기차 사업 등 보다 경쟁력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이 핵심입니다 [인터뷰 // 김충섭 // 김천시장] "전국 최초 비가시권 국가드론 실기시험장과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자동차 서비스 복합단지,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 등 관련 사업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 다만, 이 같은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롯해 사회·경제 전반이 정체돼 있다는 여론이 형성돼 있는 만큼, 이를 반전시킬 전략도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주춤한 체류형 관광이나 스포츠 연계 시너지 창출도 새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한편,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 된 후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의 성장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재선 도전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HCN뉴스 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