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한미 외교·국방 공동성명..."북핵 문제 공동 대처" ①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미 외교 국방장관들의 2+2 회담이 끝났고요 공동성명이 채택됐다는 소식 앞서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요 잠시 뒤면 공동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동성명 채택된 내용들 먼저 좀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속보로 오늘 공동성명에 채택된 내용들이 전해졌습니다 어떤 내용을 주목해서 봐야 될까요? [왕선택] 방금 내용을 봤는데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공동성명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기본적으로 한미동맹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그다음에 한반도 문제,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동북아 지역의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 국제적인 협력 문제, 이렇게 크게 봐서 4가지 분야로 나눠서 설명이 되어 있고요 처음부터 한미동맹을 보면 이번 방위비 분담 문제 타결한 것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있고 전시작전통제권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이 있었다, 이런 표현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 한국과 미국 간에 갈등이 있는 부분인데 이 정도로 진전이 있었다, 이 정도 되면 비교적 긍정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이렇게 볼 수 있는 부분이고 확장억제 공약이라든가 이런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시 다 재확인이 된 겁니다 이것은 트럼프 행정부 시대의 한미동맹의 관계가 뭔가 훼손이 된 게 있다,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그런 것들을 그 이전으로 다시 되돌리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앵커] 잠시만요 한미 간의 오늘 2+2 회담이 끝난 이후에 국방장관 2+2 장관 회의가 열린 이후에 공동성명 발표 전에 오늘 한미 방위비 분담 협정 가서명식이 열렸는데요 그 화면이 지금 들어온 이런 상황입니다 이미 타결된 협상이었었고요 가서명식이 진행됐고요 지금은 공동성명이 발표될 자리로 다시 옮겨왔습니다 이제 곧 한국과 미국의 외교, 국방장관 2+2 회담에서 조금 전 채택된 공동성명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을 텐데요 현장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사회자] 그러면 먼저 정의용 외교 장관께서 말씀하시겠습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블링컨 국무장관, 오스틴 국방장관, 서욱 국방장관과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어제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희생자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희생된 분들 중에는 한국계도 계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리 정부도 재외동포의 안전을 위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민들께도 각별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또한 그 회담 모두에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께서 한국계 희생자들에 대해서 깊은 애도의 말씀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취임 초기에 한국을 찾아주신 두 분 장관님께 다시 한 번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국 국무, 국방장관이 한국을 함께 방문한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국은 70년 역사를 지닌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 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공고한 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간 전략적 소통 강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협력의 모멘텀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한미 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