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7명 추가 확진...국내 확진자 8,086명 / YTN

어제 107명 추가 확진...국내 확진자 8,086명 / YTN

[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 환자가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어제 하루 107명 늘었고, 20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됐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1명이 추가돼 모두 73명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확진 환자보다 격리 해제된 인원이 많군요? [기자] 어제 하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07명입니다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8,086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 이상 환자는 92명입니다 특히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해 인공호흡기 또는 기계 호흡에 의존하는 위중 환자는 63명입니다 소아나 청소년은 중증 환자 명단에 없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5명이 늘었고 오늘 오후 1명이 추가돼 모두 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집계상황에서도 일일 격리 해제자 수가 확진 환자 수보다 많았습니다 204명이 격리 해제돼 격리해제자 수는 모두 714명이 됐습니다 [앵커] 확진 환자 증가세가 다소 소강 국면인데, 지역별로 얼마나 늘었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신규 확진 환자 107명 가운데 68명이 대구와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는 62명, 경북은 6명이 늘었습니다 신천지 신도에 대한 진단 검사가 마무리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서울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 등으로 수도권 추가 확진 환자는 29명입니다 서울 13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세종시에서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늘면서 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그 외 지역은 부산 3명, 충북 1명입니다 나머지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 17개 시도 가운데 9곳은 어제 확진 환자가 없었습니다 [앵커] 정부가 초중고 개학을 추가 연기해야 하는지를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 산하에 9개 전문위원회가 있습니다 이중 감염병 위기대책 전문위원회가 오늘 오후 열리는데 초중고 개학연기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복지부 등 부처 간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오늘 자신의 SNS에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교육 당국은 주말 동안 방역 당국과 회의를 포함한 검토를 거쳐 늦어도 17일까지 개학 연기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이달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했고, 이후 다시 23일로 2주 더 연기했습니다 다시 개학이 연기되면 1학기 수업 결손 문제는 물론 수능 연기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