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효과? 사생활 침해? '백신여권' 도입 놓고 의견 충돌 / JTBC 아침& 세계

예방효과? 사생활 침해? '백신여권' 도입 놓고 의견 충돌 / JTBC 아침& 세계

이미 백신여권을 도입한 국가도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백신여권을 도입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녹색 여권'이라는 이름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하면 모든 격리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고 공공시설 이용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유럽연합도 백신여권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이탈리아 총리는 "백신 증명서를 소지한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며 백신여권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 역시 백신여권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여권을 도입하면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나라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미국 백악관은 연방 차원에서 백신여권을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사생활과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