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시민기자단] 헌옷수거함 주민 불편 초래

■ CMB 뉴스 [앵커멘트] CMB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하는 광주전남 시민기자단 뉴습니다.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헌옷수거함이 주민들의 골칫덩어리가 됐다고 해서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정헌 시민기잡니다. [리포트]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의류 수거함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자는 뜻으로  시작된 '헌 옷 수거함'은 나눔의 상징이었습니다 지자체와 복지단체가 헌 옷 수거함을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부된 옷이  불우이웃을 위해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이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헌 옷 수거함을 설치하는 예도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헌 옷 수거함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기부목적이 아닌 비영리 목적으로 설치된 헌 옷 수거함에 넣은 옷은 좋은 옷은 선별하여 동남아시아로 수출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옷은 고물과 함께 1kg에 600원에 판매하는데 고철에 비해 2배나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민원이 들어오는 이유는 오래된 헌 옷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는 주변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쌓이면서 지역에 사는 인근 주민들은 악취가 나서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나면 또다시 쓰레기를 버리고 늘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헌 옷 수거함이 철거되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헌 옷 수거함을 관리하는 업체나 단체에서는 불법 설치가 아닌 지정된 장소에 설치해 주기를 바라면서 CMB 시민기자 김정헌입니다 ▶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카톡 ID : 대전 - CMB뉴스 광주 - CMB광주방송 한강·영등포 - CMB서울뉴스 대구 - CMB대구방송 *문서 및 파일, 사진, 동영상도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 CMB 홈페이지 http://www.cmb.co.kr/ ▶ CMB 유튜브 채널 구독 :    / @cmb8526   CMB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콘텐츠의 부분발췌, 상업적 이용 등 무단사용을 금합니다. *관심뉴스는 재생목록에 넣기, 나중에 보기, 공유하기 등을 활용해주세요~ #헌옷수거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