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계절근로자 들어와..농촌 인력난 '숨통' (2022.6.12/뉴스데스크/MBC경남)

외국인계절근로자 들어와..농촌 인력난 '숨통' (2022.6.12/뉴스데스크/MBC경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창녕군 #라오스 #농촌 ◀ANC▶ 일할 사람 찾기 어려운 농촌에서는 코로나 19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를 찾기도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인력난이 지속되자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한두 계절 동안만 일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데려오고 있는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이 잘 익은 토마토를 따고 있습니다. 창녕군이 라오스의 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달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석 달에서 다섯 달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노동력이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입되고 있습니다. ◀ I N T ▶ 김요셉/농민 "(제가) 해 뜨기 전에 나와서 해 다 지고 새벽에 들어가고 일했는데, 지금은 계절 근로자 덕분에 원활하게 (운영 중입니다.)" 농번기 인력 수급 문제는 농촌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 코로나 19로 인건비가 2배 가까이 뛰면서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 I N T ▶ 김건희/농민 "없어요 사람이 아예 없어. 원래는 (외국인에) 130 이렇게 줬는데 지금은 200 정도, 한국 사람 월급보다 더 세요." 고민 끝에 나온 제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농가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인력을 쓸 수 있도록 지자체가 중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근무기간이 짧아 숙련까지 시간은 걸리지만, 합법적인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농가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 I N T ▶우경호/ 창녕군 농업지원팀장 "가뭄에 단비 같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고 있고, 임금 상승 억제 효과가 있어서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창녕군과 거창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7명을 고용했고, 올 하반기 추가로 290명이 더 입국하는 등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신은정입니다. ◀ E N D ▶ ◀END▶ [MBC경남 NEWS 제보]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TEL - 771.2580 / 250.5050 카카오톡 ID - MBC경남 홈페이지 - www.mbcgn.kr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