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이규태 녹취록 공개 파문 / YTN
[앵커]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를 둘러싼 협박 파문,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새로운 녹취록이 공개됐는데요. 그동안 클라라는"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고, 이규태 회장은 "협박을 받았다"고 맞섰는데요. 공개된 녹취록에 어떤 내용이 남겼는지 살펴볼까요. 이규태 회장의 발언입니다. "내가 화가 나면 너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쓸 수 있다", "너는 내가 누군지 모른다. 네가 움직이고 카톡 보낸 것, 전화내용,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협박성 발언을 한 것은 되레 이규태 회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교포신문이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무기 로비스트' 역할을 제안했다는 겁니다. 해당 매체는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를 대한민국 최고의 로비스트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요리하겠다'는 말을 수차례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회장은 학원에서 연예계까지 무기 중개와 관련 없는 분야를 두루 소유하고 있죠. 이 때문에 일광공영이 엔터테이먼트 회사를 운영한 것을 놓고 연예인을 동원한 '무기 로비'가 목적이 아니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기 로비스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 바로 린다 김 아닙니까?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를 제2의 린다김으로 키우려 했던 걸까요? 진실은 무엇인지 이슈대담에서 이야기 계속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녹취록 공방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복준 교수님께 조금 이따가 여쭤볼 텐데요. 이게 이제 여쭤보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면 일단 녹취록 이게 클라라측에서는 자기네가 한 것이 아니라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게 어디서 나왔는지 모른다는 식으로 되어 버리는 것 같은데요. 제가 첫 번째로 지금 김 교수도 화면에서도 보셨겠지만 그것만 놓고 본다면 해석을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면 녹취라는 게 음성도 빠져있고 다 빠져 있어요. 그것만 딱 뺀 거거든요. 그렇다면 전체 맥락에서도 봐야 되는 거고 그리고 음성 같은 경우에도 실제로 읽는 거 하고는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맞습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일단 앞뒤를 딱 끊어놓고 중간만 가지고 얘기를 하면 달리 전달될 수 있고요. 그리고 지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