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정신대로 실천하라" 23.01.28 매일성경 마태복음 5장 21-32절

◉ 1 28(토)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 마태복음 5장 21-32절   [ 율법의 정신대로 실천하라 ] 예수님은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뒤, 살인과 간음과 이혼에 대한 율법의 정신을 가르쳐주시며 그대로 행하라 당부하신다   1 살인에 대한 새 교훈(21-26) 살인은 이웃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만 말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형제의 인격과 명예를 짓밟고 모욕하는 행동도 살인이라고 규정하신다(22) 살인은 갈등과 미움을 유발시키는데,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인격살인과 명예살인을 행한 것이 생각나거든 속히 형제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화해해야 한다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는 살인에 대해 분명히 심판하신다 심판하시는 주님에 대한 두려움 없이 형제에 대해 거만하게 행하는 자들은 반드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됨을 잊지 말자           2 간음에 대한 새 교훈(27-30) 예수님은 간음을 단지 행위로만 간주하지 않으시고, 우리 마음은 어떠하냐고 물으신다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으로 여기시는 것이다 사람을 정욕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간음이다 현시대는 성을 상품화하며 사람을 정욕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 소돔과 고모라 땅과 같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나는 나 자신과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될까? 십자가의 정결하게 하심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써 이웃을 정욕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형제자매로 바라보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또한 음란을 부추기는 모든 요소들을 버리고 정결과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마음속에 울리는 성령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자     3 이혼에 대한 새 교훈(27-30) 예수님은 음행뿐만 아니라 정당한 사유 없이 이혼하는 것도 금하신다 성경의 배경이 다처제의 남성중심 사회였기 때문에 아내 버리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겼다 버려진 여인은 이혼증서가 없으면 참으로 힘든 삶을 살아야 했다 그마나 이혼증서가 있으면 재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남성이 아내에게 이혼증서를 주고 버리면 그 남성은 아주 후한 일을 한 셈이 된다 이러한 남성 중심의 악한 시대 속에서도 예수님은 음행한 이유 없이는 아내를 버리지 못하게 하셨다 남성중심의 지독한 이기심을 지적하신 것이다 이혼이 예사로운 일이 되어버린 지금, 배우자를 나의 이기심을 채워줄 대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그렇게 여겼는가? 돌이키자 배우자를 이타적 사랑으로 품고 안아가야 할 나 자신으로 여겨야 가정을 지켜갈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신앙과 삶의 지침으로 율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법의 정신을 잘 배워서 그 정신을 힘써 실천하게 하소서 상대에 대한 인격과 명예를 존중해주고, 이성을 정욕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함께 예배할 형제자매로 여기며, 배우자를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셔서 소금과 빛의 삶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기도 #큐티 #QT #말씀과기도 #매일성경 #마태복음 "문현중앙교회" CCLI License #658164 CCLI Streaming License #19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