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학에서 한일 역사쟁점 다뤄야" / YTN
국내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대학 수업에서 한국과 일본 간 역사 쟁점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일 양국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꼽았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일 양국이 최대 현안이었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타결했지만 합의 결과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죠 올해 한일 관계는 이 같은 논란을 어떻게 해소하느냐에 달려 있는데요 국내 대학생 10명 가운데 8명은 대학 수업에서 한국과 일본 간 역사 쟁점을 반드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논문에서 재작년 국내 15개 대학 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는데요 81 9%가 대학에서 한일 간 역사 문제를 가르쳐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이유로는 '제대로 또는 상세하게 알고 싶다' '올바른 대처, 정확한 비판, 올바른 의견을 내기 위해서' 등의 답변이 많이 나왔습니다 한일 간 역사 쟁점은 독도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과서 왜곡, 동해·일본해 병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을 말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한일 양국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독도영유권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꼽았습니다 또 '반드시 과거사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4%로, 과거에 매달리기보다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는 응답의 3배에 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