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 '송곳 검증' 예고 / YTN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 '송곳 검증' 예고 / YTN

어제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황교안 현 법무부장관이 연일 화제입니다 현 정부들어 국무총리의 낙마 사태가 이어지면서 이번 총리 후보 지명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제 관심은, 황교안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 가능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황교안 총리 후보자의 모습입니다 늘 그랬듯 법무부로 출근을 하는데요 황교안 후보자는 이미 곧 있을 청문회를 대비한 준비 착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교안 후보자는 어제 '비정상의 정상화'를 언급하며 의지를 다졌는데요, 들어보시죠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제게 국무총리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 는 데 작은 힘이나마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이루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부정부패 척결과 정치 개혁 등 산재한 과제들이 많습니다 국무총리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큰데요 하지만 황교안 후보자의 청문회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한층 강도 높은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인터뷰: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부 장관을 하는 내내 국민의 목소리가 아니라 대통령 말만 들은 예스맨 이었습니다 황교안 내정자는 법무부 장관을 하는 동안 극심한 이념 갈등을 부추기고 공안 정치로 야당과 국민을 겁박해 왔습니다 " 반면, 황교안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은 잘 된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청와대는 지명 발표를 하면서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을 수 있는 정치개혁의 적임자라고 평했는데요 황교안 후보자 지명이 있고난 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청렴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잘할 사람으로 잘된 인사라고 평가합니다 " 무엇보다 관심은, 황교안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 여부입니다 먼저, 황교안 후보자의 청문회 핵심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첫번째 쟁점은 검찰을 떠나 로펌에 들어간 황교안 후보자가 17개월 간 15억 9천여만 원을 벌었다는 것인데요 한 달 평균 1억 원 가까이 받은 셈입니다 다음은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