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1,673명…거리두기 2주 재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신규확진 1,673명…거리두기 2주 재연장 [출연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제(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673명 발생해, 90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 가운데, 오늘부터 결혼식 참석 인원은 백신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가능해 집니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확진자 수가 11일만에 2천명 아래로 내려오긴 했지만, 감염재생산지수는 7월 셋째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감염재생산지수가 1 2를 기록하고 있다는 건 추가 확산 가능성이 그 만큼 높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현 상황에 대한 진단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런 가운데 2주 연속 이어지는 사흘간의 대체휴일 연휴를 계기로 추가 확산 우려 또한 커지고 있는데 정부에서 이 시점에 맞는 핀셋 방역대책 같은 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질문 2-1] 그렇다면 4차 유행의 정점은 언제쯤으로 전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오늘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가 2주간 연장되는데 이전에 비해 접종완료자 혜택이 늘게 됐다는 부분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질문 4] 그런가 하면 경기 연천의 한 부대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뒤 확진된 돌파감염이 무더기로 발생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2차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나타났어요? 부대 내 집단생활을 통한 바이러스 노출이 아무래도 집단감염에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연천 군부대뿐 아니라 서울의 한 요양병원 등 대규모 유행이 계속되면서 돌파감염 비율도 늘고 있는데 '부스터 샷'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배경이기도 하겠죠? [질문 6] 한편 이달부터 12~17살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먼저 16~17살에 대한 예약이 내일(5일) 시작됩니다 소아ㆍ청소년 접종은 권고하지만 강요하지는 않았는데 접종 시 어떤 이익과 불이익이 있는지, 또 이익과 불이익 중 뭐가 더 큰지에 대한 질문에 어떤 대답 주시겠습니까? 사실 소아와 청소년의 경우 접종 이득과 위험성을 놓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거든요 [질문 7] '백신 패스' 얘기 좀 해 보면 방역당국이 백신 미접종자의 다중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일부 미접종자들은 기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일정 연령 이하에 대해서는 '백신 패스' 제도의 제한조치를 예외로 하는 등 보다 면밀한 계획이 필요해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마지막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우리 정부는 선구매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해요? 이게 시중에 풀리게 되면 코로나19 사태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리라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