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구의 미래…"복지와 개발의 균형"

[강동구] 강동구의 미래…"복지와 개발의 균형"

【 앵커멘트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에선 각 자치구 구청장들과 특별 대담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이정훈 강동구청장도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는데요 강동구의 청사진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박영찬 기잡니다 【 VCR 】 제19대 강동구청장으로 선출된 이정훈 구청장 구청장으로 취임하기 까지 치러왔던 여정을 돌아보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정훈 강동구청장 (지방선거 당시) 예상보다 더 많은 득표를 해서 사실 큰 부담이 있었고요 제가 아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이웃들이 많았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 직접 현장에서 뛰면서 느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호소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당선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 VCR 】 민주화 운동을 하며 노동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젊은 날의 경험은 이 구청장 삶에서 핵심 가치관이 됐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강동구 노동 정책의 근간도 여기에서 비롯 됐습니다 【 인터뷰 】 이정훈 강동구청장 우리가 노동을 하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삶의 원천인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정훈 강동구청장 제가 '노동권익센터'를 고민하게 됐고요… 【 VCR 】 지역 간, 계층 간 격차가 유독 큰 강동구의 현재 상황은 이 구청장이 주목하고 있는 최대 관심사 입니다 【 인터뷰 】 이정훈 강동구청장 소외된 지역이 있습니다 구도심, 저층 주거지가 중심인 천호동, 암사동 일부지역, 길동, 성내동 등입니다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이정훈 강동구청장 해소하는 게 가장 큰 구정의 목표이고요 【 VCR 】 이 구청장은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의 복지 확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의 해법을 '개발'에서 찾습니다 【 인터뷰 】 이정훈 강동구청장 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선 비용이 필요합니다 천호대로변 복합 개발을 통해서 층수제한을 이정훈 강동구청장 해제해서 건물을 짓고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복지 확대'를 위한 '개발 확대' 이런 부분들이 성장과 분배의 이정훈 강동구청장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 VCR 】 '안녕하세요, 구청장입니다'의 이정훈 구청장 편은 딜라이브 케이블TV의 지역채널 1번에서 오는 9월 18일 화요일에 방송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 ycp@dlive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