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올리비아 뉴턴 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메이커] 올리비아 뉴턴 존 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1970~1980년대를 풍미한 호주 출신 팝스타, 올리비아 뉴턴 존이 오랜 암 투병 끝에 향년 73세로 별세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영원한 '청춘스타'로 자리하고 있을 올리비아 뉴턴 존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지금 들으시는 이 곡은 올리비아 뉴턴 존이 부른 '이프 낫 포 유'입니다 뉴턴 존은 마돈나와 휘트니 휴스턴이 등장하기 전인 1960년대 데뷔해 대표적인 여성 팝 가수로 이름을 떨쳤는데요 특히 1981년 발표한 '피지컬'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뉴턴 존이 시대를 풍미할 수 있었던 건 비단 노래 실력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뉴턴 존이 존 트라볼타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유명 뮤지컬 영화 '그리스'! 195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꿈, 열정을 다룬 영화로, 전 세계에서 크게 흥행했는데요 뉴턴 존은 이 영화에서 풋풋한 청춘을 연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고 만인의 연인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92년 그녀에게 유방암 판정이라는 시련이 찾아오는데요 이후 그녀는 무려 30년간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2018년 가을에는 자신의 세 번째 암 발병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죠 암과 치열하게 싸운 뉴턴 존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불렸습니다 투병 중에도 무대에 서며 대중들과 만났고요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올리비아 뉴턴 존 암 센터'를 설립해 암 연구와 환자 지원에 적극 힘써 왔습니다 그런 뉴턴 존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네 자신이 돼라 " 암 투병 중에서도 2016년 내한했던 뉴턴 존은 팬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는데요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라고 강조한 뉴턴 존,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엔 영원한 청춘스타로 남아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호주출신 #팝스타 #올리비아_뉴턴_존 #암투병 #향년_73세_별세 #피지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