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승 택시 부활, 강남역 등 제한적 허용 / YTN

합승 택시 부활, 강남역 등 제한적 허용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이광연 앵커 [앵커] 금요일 밤 서울에서 택시 잡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서울시에서 내놓은 대책이 합승을 부활하겠다, 금요일밤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2시간 동안 강남역 특정 지역에 모이는 사람들은 택시를 합승을 하겠다라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서 택시를 타도록 허용을 하겠다, 시범실시해서 잘 되면 강남뿐만 아니라 다른 종로나 이런 지역에서도 합승 제도를 하겠다는 얘기인데 합승이 사실 예전에는 택시의 문제점 중의 하나였는데 어쨌든 엄격하게 처벌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합승은 없어진 제도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것 때문에 다시 부활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데 그렇지 않을까요? [인터뷰] 재미있는 것은 한마디로 시범사업입니다. 일단 다가오는 8월부터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까 강남역은 엄청나게 밤에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쪽에 버스정류장 옆에 택시해피존이라고 해서 이른바 택시합승정류장을 지금 만들어서 운영하겠다는 건데요. 조금 전에 앵커께서 지적하신대로 기존에는 합승 같은 경우에는 법적으로 엄격하게 금지를 했습니다. 그 법이 택시산업발전에 관한 기본법인데요. 지금 같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한번 해 보자라는 것인데 기존의 합승이라는 것은 한 사람 타고 가다가 손을 들어서 또 세워서 타고 가는 그런 형태인데 그런 것은 인정하지 않고 처음부터 한자리에 합승 장소를 만들어놓고 같은 장소나이동하는 구간에서 1명, 2명, 3명, 이렇게 탈 수 있는 사람들끼리 모아서 했을 때 그것을 한번 해서 택시 부족 사태도 해결하고 할인도 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이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인정하지 않은 것들을 인정하고, 강남은 인정하고 강북은 안 하냐, 택시 업계 내에서도 논란이 상당히 있는데 나름대로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해 보면 어떠냐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약간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해 보고 나면 이런저런 문제점도 나올 것이고 또 장점도 보일 것 같고 할 것 같은데 일단 요금을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아무튼 여러 팀을 태우는 거잖아요. 요금정산은 어떻게 되는 거죠? [인터뷰] 요금 같은 경우도 재미있는데요. 미터기를 기준으로 해서 대략 20% 내지 30% 정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