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발전 촉진…5년간 3천600억 투입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경기도가 개발 격차가 심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경기 북부 4곳과 동부 2곳에 총 3천600억 원을 투자합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지난해 9월 Y자 출렁다리가 세워졌습니다 국내 최장 410m의 다리 위에 서면 한탄강 협곡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만에 30만 명이 찾을 만큼 포천시 관광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예산 100억 원 가운데 75%는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지역 간 개별 격차를 줄이고자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5년 단위로 2차까지 진행했는데, 올해 시작되는 3차 사업엔 3천6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동두천과 연천, 가평, 포천 등 북부지역 4곳과 여주와 양평 등 동부 2곳에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됩니다 ▶ 인터뷰 : 이원준 / 경기도 균형발전팀장 -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동·북부 대개발 계획과 시군 자체 발전 계획 등을 연계해 효과가 크게 날 수 있도록… " 개발이 예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권오진 / 경기 동두천시 교통시설팀장 -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감소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경기도는 지역 맞춤형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 [sporchu@hanmail net] 영상취재 : 김재민 VJ 영상편집 : 김경준 화면제공 : 경기도 북부청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