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성지순례 제181회 용화사 경기 수원ㅣ대한불교조계종ㅣ제2교구 용주사말사ㅣ칠보산ㅣ팔보산

불교성지순례 제181회 용화사 경기 수원ㅣ대한불교조계종ㅣ제2교구 용주사말사ㅣ칠보산ㅣ팔보산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88번길 260(호매실동 905-2) 에 위치한 칠보산의 유래는 ** 칠보산의 전설 ** 처음에는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수탉, 호랑이, 절, 힘이 센 장사, 금' 등 보물 8개가 숨겨져 있어서 '팔보산(八寶山)' 으로 불리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보물을 찾기 위해 몰려 들었고, 급기야는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보물을 쉽게 찾을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은 점차 도적떼로 변하여 행페를 일삼았는데, 비들치 고개는 그 소굴이 되어 상인들은 이 고개를 넘는 일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 이 때 '장씨'라는 장사꾼이 위험을 무릅쓰고 혼자 산을 넘어 가다 조그마한 샘에서 허우적거리는 닭을 구해주었는데 이 닭이 바로 팔보산 여덟가지 보물 중 하나인 '황금수탉'이었다 그러나 이는 불행이었다 곧바로 이 소문을 듣고 쫒아 온 도적떼들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게 되었다 하지만 도적떼들이 황금수탉을 잡으려고 하자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바람에 혼비백산하여 달아났으며 황금수탉은 목청을 높여 크게 한 번 울고는 보통 닭으로 변한채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하늘의 분노를 일으켜 황금수탉이 사라진 것이다 이때부터 팔보산은 칠보산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칠보산 용화사 대웅전 미륵불의 전설 ** 칠보산에 오랫동안 묻혀 있었던 미륵불이 발견되어 그 자리에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자료출처 ; 수원지명총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