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도주의 휴전' 반대…바이든 "휴전보다 인질 석방이 먼저" / 연합뉴스 (Yonhapnews)

미 '인도주의 휴전' 반대…바이든 "휴전보다 인질 석방이 먼저" / 연합뉴스 (Yonhapnews)

미 '인도주의 휴전' 반대…바이든 "휴전보다 인질 석방이 먼저" (서울=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추가적인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 가능성과 관련, '선(先) 석방, 후(後) 휴전 논의' 방침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임시 휴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인질들이 풀려나야 한다"며 "그리고 나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민간 시설에 위치한 하마스 군사 표적을 공격할 권리가 있으며 가자지구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휴전은 하마스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떤 휴전이든 하마스에 휴식하고 재정비하고 이스라엘에 테러 공격을 계속할 준비를 할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무력 분쟁이 2주를 넘어선 가운데 군사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휴전을 놓고는 유엔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의 입장은 각자의 셈법에 따라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지현 영상: 로이터·AFP·폴리티코 사이트 #연합뉴스 #이스라엘 #하마스 #미국 #임시휴전 #바이든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