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첫 세계선수권서 도쿄기록 넘는다 / KBS  2022.06.14.

황선우 첫 세계선수권서 도쿄기록 넘는다 / KBS 2022.06.14.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내일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를 출전을 위해 출국합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도쿄 올림픽 때 기록을 넘어설 것 같다며 한껏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리포트] 황선우가 힘차게 물에 뛰어듭니다. 스타트 동작과 레이스 등 훈련 화면을 전동현 코치와 함께 꼼꼼히 점검합니다. 대회가 열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 시간에 맞춰 훈련을 마친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 기록을 넘겠다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황선우 : "지난해(도쿄 올림픽 때)처럼 좋은 기록을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자신감이 넘치는 이유, 스타트와 터치, 돌핀킥 등 호주의 명장, 이안 포프와 가진 6주간 훈련 효과를 실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선우 : "호주로 가서 6주 동안 열심히 훈련한 것을 빠짐없이 다 보여주는 대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첫 세계선수권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자유형 200미터. 개인 최고기록 전체 3위로, 첫 메달 가능성에 가장 접근해 있습니다. 자유형 100미터도 7위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결선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호준과 김우민, 이유연과 호흡을 맞춘 계영 800미터도 도전입니다. 현재 7분 11초대인 한국기록을 줄여 아시안게임 첫 단체전 금메달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황선우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컨디션 조절입니다. 매일 오전 오후 이어지는 레이스마다 흔들리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체력과 멘탈을 유지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신승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수영 #황선우 #도쿄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