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터 드론까지…CES 영역 파괴 / YTN 사이언스

자동차부터 드론까지…CES 영역 파괴 / YTN 사이언스

[앵커] 올해 CES에서는 가전의 영역을 넘어선 다양한 제품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자동차부터 무인기 드론까지...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첨단 제품을 이동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차한 위치를 잊어도 이제 걱정없습니다. 스마트 시계로 자동차를 찾고 미리 시동도 겁니다. 문을 열고 잠그는 것은 물론 냉난방 장치도 스마트 시계 하나만 있으면 마음대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CES에서 최초로 선보인 첨단 차량 제어 시스템입니다. BMW도 삼성의 스마트 시계로 차량을 움직이는 무인 자동주차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운전자가 스마트 기기로 주차 명령을 내리면 자동차가 스스로 이동해 주차하는 건데, 지난해 선보인 전기차 제어 기술보다 한발 더 나아간 시스템입니다. 자동차와 ICT가 접목된 스마트 카 분야의 뜨거운 기술 경쟁은 올해도 CES의 하이라이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분야도 다양한 제품의 등장과 함께 핵심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삼성과 LG가 대규모 스마트 홈 시스템을 선보인 데 이어,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기기를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최근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드론도 사상 처음으로 CES에 전용 전시관을 확보해 16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이제는 가전의 영역을 넘어 전 세계 기업들의 IT 기술 격전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YTN science 이동은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