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맞초치'..."尹 발언, 국제관계와 무관" / YTN
[앵커]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이 우리 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하자 우리 정부도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윤 대통령 발언은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란이 윤 대통령의 핵무장 가능성 발언과 관련해 핵확산금지조약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UAE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의 말씀이었고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 관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날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는 취지로 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고 이러한 의무 이행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YTN [임수석]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