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메르스 감염 80대 남성 사망…총 사망자 6명 / YTN

[속보] 대전 메르스 감염 80대 남성 사망…총 사망자 6명 / YTN

[앵커 메르스 환자가 23명이 밤사이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에서 옮은 환자가 17명이나 됩니다 메르스 환자는 모두 87명입니다 10대 고등학생 환자도 처음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소정 기자! 고령층이 위험군이라고 했는데 이제 10대 환자까지 생겼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초 감염자가 확진을 받은 지 3주가 지났는데요 10대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27일 입원했던 16살 남자 고등학생이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14번 환자에게서 옮았는데 지난 1일부터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이 학생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응급실 입원 다음 날 수술한 이후 계속 병원에서 입원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50대 이상 고령자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했는데, 이제 10대도 감염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10대 환자를 포함해 메르스 확진 환자는 밤 사이 23명이 추가로 늘어서 전체 감염자 수는 모두 87명입니다 추가 확진받은 23명 가운데 17명은 14번 확진자가 지난달 27일에서 29일 사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을 때 함께 응급실에 입원했거나 잠시 머물거나 방문했던 사람, 의료진들입니다 나머지 6명은 16번 확진자와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들이나 간병인입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추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대전 대청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확진환자가 숨졌습니다 이로써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조금 전에 추가 사망자, 대전에 입원해 있던 80대 메르스 확진 환자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사망자가 6명이 됐습니다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한 환자만 따지면 32명으로 늘었는데요 지금까지 양상을 보면 1번, 14번, 16번 환자가 대형 전파자가 됐는데요 1번 환자가 평택성모병원에서 36명에게 옮겼고, 14번 환자는 삼성병원에서만 34명에게 옮겼습니다 16번 환자는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모두 14명에게 퍼뜨렸습니다 [앵커] 뉴스속보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더 발생했습니다 대전에 있는 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숨져서 이제까지 메르스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