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2 [원주MBC] 소초면 헬기부대 창설에 반발.. 서명부 전달
[MBC 뉴스데스크 원주] 육군항공사령부가 원주시 소초면 옛 미군기지인 캠프이글 부지에 아파치 헬기 2개 대대 규모의 헬기부대 신설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와 장양리 주민들은 육군항공사령부에 헬기부대 창설에 반대하는 주민 275명의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주민들은 이미 블랙이글이 내는 굉음에 고통받고 있는데, 헬기 소음까지 들어야 하냐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도 소음피해 뿐만아니라 원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조성하려는 계획에 악재가 될 수 있어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