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포 "부산 준비됐다"
2030 월드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공식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부산시 모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중앙해변입니다 엑스포 송과 부산찬가가 부산 바다에 울려 퍼집니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플래시몹 행사 수백명이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에 동참하고 함께 응원했습니다 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다양한 환영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실사 기간동안 총 4차례 PT가 진행되고 부산에서는 67개 크고 작은 환영행사가 이어집니다 부산시는 실사단이 부산으로 이동해 본격 실사를 벌일 4일부터 엑스포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특히 부산 시민들의 역량과 유치 열기를 제대로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엑스포 주간 실사단 부산지역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4일 을숙도 생태공원을 탐방한 뒤 부산시장 주재 만찬 등에 참석합니다 5일에는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인 부산 북항에서 해수부 장관 면담 등을 마친 뒤 영화의 전당에서 케이 컬쳐 나이트(K-Culture Nig ht) 행사 등을 참관합니다 6일에는 UN 기념공원을 찾아 세계 평화 구현이라는 엑스포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후엔 엑스포 불꽃쇼 참관으로 실사 일정을 끝낸 뒤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합니다 이번 실사는 11월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꼽힙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가 경쟁 중인 월드 엑스포 부산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사단에게 보여줘 경쟁국을 압도할 분위기 전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