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고성ㆍ속초 밤새 잔불 정리 등 감시…안심하긴 일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고성ㆍ속초 밤새 잔불 정리 등 감시…안심하긴 일러 [출연 :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과 교수] 강원도 일대를 덮친 고성 산불 진화가 마무리된 가운데 강릉 지역 역시 큰 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아직은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다 잔불 정리가 진행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안전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강원도 일대를 덮친 산불 진화가 잔불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만큼 불씨가 다시 발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던데 언제쯤이면 잔불이 완전히 잡힐까요? [질문 2] 앞서 소방당국은 산불 대응 수준을 최고 수준인 3단계로 발령했고, 국가위기경보는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대응 수준을 2단계로 하향했다고 하는데요 각 단계별로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질문 3] 현재 최초 발화점이 어디냐도 관심인데요 한전은 변압기 폭발이 아닌 개폐기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이후 해당 개폐기는 멀쩡한 상태였다고 하는데, 외부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져 나갔습니다 웬만한 태풍보다 거센 바람이 불었는데 이 바람의 이름이 양간지풍이라고 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5] 동해안 일대에 소나무 숲이 발달해 있는 것도 피해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요 실제 소나무는 산불에 상당히 취약하다고 하죠? [질문 6] 초대형 산불은 4월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2000년 강원도 고성 산불, 그리고 낙산사를 잿더미로 만든 양양산불도 모두 4월이었는데 왜 이렇게 초대형 산불이 유독 4월에 몰리는 걸까요? [질문 7] 일각에서는 예기치 못한 초기 발생 이유는 어쩔 수 없더라도 불길이 커지기 전에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8] 산불 진화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피해 규모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민 지원을 위해서 민·관·군이 총력 대응에 나선 상황인데요 이재민 구호 시스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