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중앙위, 날치기와 몸싸움 속에 파행

통합진보당 중앙위, 날치기와 몸싸움 속에 파행

난항을 겪던 통합진보당의 중앙위원회 회의가 결국 날치기와 몸싸움 속에 파행으로 치달았다 12일 오후 중앙위 의장을 맡은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일부 중앙위원들과 참관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령 개정 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이에 이를 반대하는 중앙위원들과 참관인들이 단상으로 올라 몸싸움을 벌였다 이내 아수라장이 된 단상에는 몸싸움과 고성이 이어졌고 결국 대표단들은 회의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