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좋은 무안 '낙지 공원'

맨발 걷기 좋은 무안 '낙지 공원'

맨발 걷기 운동본부 무안군지회는 지난 8일 ‘낙지공원’ 일원에서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맨발로 걷는 운동이 심신의 치유와 건강증진 효과 사례들이 입증되면서 맨발 걷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맨발걷기운동본부 무안군지회는 지난 2023년 서남권 최초로 무안 목포 등 맨발 걷기에 관심을 갖는 회원들이 모여 단체를 만들고 현재 350여 명, 회원들이 맨발 활성화를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무안군은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브랜드를 만들고 무안반도 600리 맨발 길을 홍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는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갯벌 축제에서 맨발 걷기 대회가 있어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무안군이 맨발 걷기 기회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맨발 걷기 장소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도의원은 “무안군은 영산강 등 200여 km가 넘는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 있는 바로 이곳이 맨발 걷기의 성지이며, 선진지, 맨발 걷기에 메카는 무안지역 이다”며 “무안은 맨발 걷기에 대한민국 메카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최된 행사는 축하공연과 맨발의 효능 강의, 맨발 치유 공모전 시상식 등에 이어 걷기 체험으로 이뤄졌습니다 최근 맨발 걷기 효능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지자체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안군은 지역과 자연환경의 장점이 있는 만큼 맨발 걷기에 메카로 거듭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