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에 빠져 수억 원 사기 친 대기업 직원 / YTN (Yes! Top News)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에 허위 출고 증명서를 제출하고 수억 원 상당의 사무기기 용품을 팔아 챙긴 대기업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3살 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복사기 등 사무기기 용품 390여 대를 판매한 것처럼 출고 증명서를 위조한 뒤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겨 5억5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제품을 20% 싸게 주겠다고 속여 거래처로부터 3억 원을 받은 뒤 제품은 납품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사설 스포츠 도박에 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