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 곳곳서 소규모 집단감염… 확진자 소폭 증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 5단계 시행 후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진 듯 보입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도 확진자가 줄어들다가, 방문 판매업체와 요양병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6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소폭 상승하는 추셉니다 CG) 수도권 확진자 수 116명…전체의 65 9% 이 중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11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훌쩍 넘습니다 현장음)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 (지난 10일) “수도권 중에서는 인천광역시만이 확연하게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와 경기도같은 경우는 감소세가 확실하게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cg2) 11일 오전10시 기준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816명 인천의 확진자는 지난 6일 이후 쭉 한자리수를 유지하며 감소세를 보였지만 11일 오전10시 기준 11명이 추가돼 816명을 기록했습니다 cg3) 부천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 2명 확진 부천 소재 방문판매 업체와 관련해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틀 전, 이 업체에서 부천시에 거주하는 직원 5명도 한꺼번에 확진된 바 있습니다 수도권 간 유동인구가 많아 타지역발 인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cg4)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4명 계양구의 요양병원에선 이틀 동안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5) 요양병원 검사대상 714명·고령자 많아 환자와 직원 등인데, 특히 이곳 요양병원의 검사대상이 700명이 넘고 고령자가 많아 방역당국은 검수조사와 동시에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cg6) 인천시, 코로나19 ‘안전신고 포상제’ 확대 시행 한편, 인천시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안전신고 포상제’를 확대 시행합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한 시민제보자에게 포상을 진행해 생활 속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단 구상입니다 cg7) “인천의료원 재정지원 차질없이 진행 예정” 또, 방역 최일선에서 대응중인 인천의료원에 대해 일반 지원과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하는 등 재정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 취재 김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