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새해 첫날...양처럼 하얗게
◀앵 커▶ 어제 폭설과 함께 을미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양의 털처럼 내리는 순백의 눈은 혹시 행운이 아니였을까요? 새해 첫 업무 표정을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이펙트 을미년 새해를 알리는 경매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한 도매 시장 상인들도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며 한 해를 시작합니다 폭설로 껑충 뛰어버린 야채 가격을 생각하면 마음은 무거워지고, 그래서 더불어 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인터뷰▶ 조용하기만 하던 IT 기업의 사무실도 새해를 여는 첫날은 달랐습니다 이펙트 모처럼 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고, 직원들은 양처럼 평탄한 을미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황대영 대표(인포데이타) 한 시중은행 영업점에서는 양의 해를 맞아 양띠 직원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꽃 다발 전달 10명이 채 되지않는 직원 가운데 양띠 직원은 무려 두명 행운을 가져올 징조라며 동료들도 기뻐합니다 ◀인터뷰▶ 이지연 과장 이화정 과장 폭설 속에서 시작한 을미년 새해 첫 업무 순백을 상징하는 양의 털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눈을 보며 저마다 활기찬 한 한해를 기원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