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코로나 신규확진 1,776명…비수도권 또 최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코로나 신규확진 1,776명…비수도권 또 최다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민하 시사평론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1,776명 발생해 한 달째 천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정부가 내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하는데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2주 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76명으로 30일째 1천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정부가 4차 대유행의 원인으로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 높아진 이동량,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을 꼽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어, 이동량이 오히려 2주 연속 늘었습니다 현재 방역지표는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2] 정부는 현재 수도권보다 비수도권 확산세가 더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행 상황에 따라 비수도권 자치단체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이 확산세가 심한 지방자치단체에 핀셋 방역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어요? 어떤 방역조치가 나올까요? [질문 2-1] 경남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경남에서 매일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해, 함양, 함안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고, 창원도 내일부터 4단계를 시작하는데요 경남 전역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올릴 필요는 없을까요? [질문 3] 정부가 오는 8일, 그러니까 이번주 일요일까지인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요 어젯밤 늦게 생활방역위원회를 소집해 회의한 결과 현 단계를 2주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수님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 연장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사적모임 제한과 관련된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후 6시 이후 2명은 가혹하다, 현재 상황이면 낮에도 3인 금지를 해야 한다, 의견이 분분한 상황인데요 현재 확산세로 볼 때,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보세요? [질문 3-2] 우리 국민의 84%가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찬성했을 정도로 현재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이 확산한 상황인데요 다만, 거리두기 4단계가 계속되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이어져 걱정인데요 정부도 딜레마일텐데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묘수는 없을까요? 자영업자들이 요구하는 건 뭔가요? [질문 4] 지난달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확진자를 대상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분석했더니 혹진자 모두가 델타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전체 부대원의 90 4%가 확진됐는데,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여서 더 많이 감염됐다고 봐야겠죠? [질문 4-1] 최근 델타 변이 증가로 위중증 환자가 약간 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현재 확산세가 계속 유지되거나 더 늘게 된다면 위중증 환자가 더 많이 늘어날 수도 있나요? [질문 5] 교육부도 2학기 전면 등교와 관련해 고심이 깊을 것 같은데요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다음 주에 발표하기로 했는데, 당분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학기 전면 등교 가능할까요? [질문 5-1] 전면 등교를 우려하는 학부모들도 있지만 반대로 전면 등교를 요구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현재 교육부 내에선 어떤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나요? [질문 6] 현재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2천만명을 넘어 접종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데요 현재 백신 접종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인가요? [질문 6-1] 예약 대상을 세분화하다 보니, 본인이 예약해야 하는 날짜도 잘 기억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어떤 분들이 사전 예약 대상인가요? [질문 7] 지금까지 사전예약은 나이대로 구분하거나 수도권, 비수도권을 나눠서 진행을 했는데요 다음 주 40대 이하 일반 대상자들은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10부제로 나눠서 생년월일 끝자리 수에 맞춰 예약이 시작되는데요 태어난 해의 끝자리인지, 생일의 끝자리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