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가 급등주 - 알테오젠/ 제넥신/ 바이넥스/ 오스코텍
#최승욱 #알테오젠 #제넥신 #바이넥스 #오스코텍 ■알테오젠 알테오젠은 정맥주사를 피하주사용 의약품으로 바꿔주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기술 수출에 대한 1·2차 계약금 1600만달러(189억6000만원)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 6월 글로벌 제약사와 관련 기술 이전 계약을 약 4조 7000억원 규모로 체결했다. 이후 영업일 30일 이내인 지난 7월에 800만달러를, 나머지 800만 달러는 지난달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비임상시험 결과 인체 투여 용량의 1000배 이상의 투여 용량에서도 안전성이 있다는 결과를 확보했다”며 “이 결과에 대한 자료를 전달함으로 2차 계약금을 이번에 수령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는 정맥주사로 투여되는 모든 바이오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효소이자 관련 기술이다. 기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고유한 작용 기작을 유지하는 한편, 보다 개선된 생물리학적 성질을 가진 제품이다. ■제넥신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선천성 고인슐린증(HI) 치료제 ‘RZ358‘의 미국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재개했다. 레졸루트는 한독과 제넥신이 투자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다. 10일 제넥신에 따르면 레졸루트는 지난 2월 단일클론항체 RZ358에 대한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5월 분기보고서에 임상이 중단됐다고 알렸다. 이후 7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소아질환의약품(RPD)으로 지정됐다는 사실과 함께 임상시험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은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돼 저혈당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2만5000~5만명 출생당 1명꼴로 발생한다. 발달 지연과 발작 혼수상태뿐 아니라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이번 환자모집 재개 정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등록됐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RZ358을 8주 동안 투약해 안전성과 내약성 및 포도당 증가 효과를 평가한다. 4개의 투약 그룹으로 나눠 점진적으로 높은 용량의 RZ358을 투약할 계획이다. 다기관 공개 연구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이달 시작해 내년 8월 완료가 목표다. 한독과 제넥신은 각각 레졸루트 지분 31.1%씩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넥스 주식 초고수들은 31일 오전 증시에서 제넥신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넥스(053030), 신풍제약(019170), LG화학(051910), 두산중공업(03402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14분까지 제넥신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제 하이루킨-7과 자궁경부암 타깃 DNA 백신 GX-188E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 등을 개발하고 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임상 1/2상 개발 중인 GX-19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바이넥스였다. 이날 바이넥스는 파멥신과 항암항체 치료제 올린베시맙 위탁생산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기존 1,000리터 생산라인 대신 충북 오송에 있는 5,000리터 규모의 상용화 설비에서 올린베시맙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식 초고수들은 신풍제약, LG화학, 두산중공업 등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1위는 신풍제약으로 조사됐다. 삼성SDI(006400), 바이넥스, 셀리버리(268600), 제넥신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들 고수익 투자자들이 전 거래일(지난 28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서포트(131370)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재택근무가 증가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셀리버리, 신풍제약, 제넥신, 두산중공업, SK케미칼(285130)이 그 뒤를 이었다. 전날 매도 1위 종목 역시 알서포트였다. 셀리버리, 신풍제약, 우리들휴브레인(118000), 제넥신이 그 다음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오스코텍 오스코텍은 'SYK 키나제'의 선택적 억제제 ‘쎄비도프레닙’(Cevidoplenib)에 대한 류머티즘 관절염 글로벌 임상 2a상의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4월부터 미국과 유럽 등 7개국 42개 의료기관에서 163명의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환자를 위약과 쎄비도프레닙 100·200·400mg 용량 투여군으로 나눠 무작위와 이중맹검으로 3개월 간 하루 두 번씩 투여했다. 회사 측은 약물 투여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가 없어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에 대한 쎄비도플레닙의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오스코텍은 4주간의 추적관찰 기간 등을 거쳐 올 4분기에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임상 2a상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쎄비도프레닙은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세포 내 ‘SYK’를 억제해 면역세포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차단한다. 복약 편이성이 뛰어난 먹는 약으로서 전임상과 임상 1상을 통해 기존 치료제들 대비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강력한 효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 2a상에서 쎄비도프레닙의 유효성을 입증하면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이전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류머티즘 관절염과 면역성혈소판감소증 뿐만 아니라 루프스병 건선 등 다른 자가면역질환으로도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승욱 #국고처 #와우넷 #증권 #주식 #경제 #금융 #증권 #주가 #투자전략 ------------------------------------------------- ◆◇오늘의 공개방송/ https://bit.ly/2R0X1Yi ◆◇파트너 공개방송 알림 설정 / http://www.wownet.co.kr/pubbroad/sub_... ◆◇오늘의 이 벤 트/ https://bit.ly/2IwGSG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