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추경 국무회의 통과…소상공인 300만원 대선 전 지급 #Shorts

14조 추경 국무회의 통과…소상공인 300만원 대선 전 지급 #Shorts

✔중앙일보 구독하기 14조원 규모 추가 예산이 대통령선거 전 풀린다 정부는 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3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다음 달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ㆍ주사용 치료제 50만 명분을 추가로 구매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도 2만5000개로 늘린다 21일 이런 내용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소상공인과 방역 지원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추경이다 14조원 예산 가운데 11조5000억원이 소상공인 지원에 쓰인다 문재인 정부 들어 편성된 10차례 추경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규모로만 따지면 역대 최대다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2020년 2차 추경(12조2000억원)에 육박한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중 소상공업체 320만 곳에 300만원씩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1차 방역지원금(100만원)에 이어서다 집합 금지, 영업 제한 업종뿐 아니라 여행ㆍ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아닌 업종도 방역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1차 방역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했고, 지난해 11~12월 매출이 이전(2019년 또는 2020년 대비)보다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지원된다 #추가경정예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