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난소기능저하 치료 받을까 합니다. ㅣ난저, 고지은 한의사.

출처 : 저는 만 45살이고요 작년 3월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졌습니다 한 쪽 난소기능이 다른 쪽에 비해 현저히 낮고, 나머지 한 쪽도 안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자연임신은 어렵다 하여 시험관은 3차까지 진행했고, 이번 달 생리 후 4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2~3개 정도 채취하면 1개 겨우 수정될까 말까 합니다 나이가 너무 많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4차까지 안 되면 앞으론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한의원 치료도 도움될 수 있다던데,, 한방치료가 정말 도움되나요? ---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고지은입니다 난임에 대한 질문 글을 한번 보도록 할게요 만 45세 여성분이시고 시험관 4차를 준비해야 하는 분이신데 작년 3월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증상이 있으셨어요 그리고 한쪽 난소 기능이 더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다른 쪽도 좋지는 않다고 하셨습니다 난소기능저하 때 나타나는 양상이 난포 반응이 잘 안 되면서 두세 개 정도 채취가 나오네요 개수도 되게 적죠 그런데 수정란도 하나가 될까 말까 하는 양상이 수정률도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시험관 4차를 준비하게 되는데 어떤 치료가 있는지 궁금해하셨어요 이분 같은 경우에 시험관 4차를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되는 부분이 난소기능강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선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게 되면 나의 난소 기능이 점점 약해지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 3월부터 생리가 불규칙해졌다고 하는데 이건 가장 우리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쉽게 나의 난소 기능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체크할 수 있는 부분 사항이에요 생리주기가 정상적일 때는 28일 35일 정도 주기로 규칙적으로 한다면 나의 난소 기능과 자궁 기능이 어느 정도 괜찮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너무 짧아져버리거나 혹은 너무 길어져 버릴 경우에도 난소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짧아져버릴 경우에는 난소에서 난포가 자라나는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느려서 배란이 아예 안 되거나 혹은 너무 빨라버려서 조기 배란되거나 혹은 너무 일찍 배란이 되어버리는데 이게 정상적인 배란이 되지 못할 경우에 배란기까지 기간이 너무 짧아져버리거나 너무 길어져 버리는 등의 불규칙한 양상으로 인해서 이런 부분들이 생리 주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폐경에 가까워져 가고 있을 때 마지막 한 2~3년 정도는 무배란성 월경도 되게 많거든요 생리를 계속하고 있어도 나의 난소는 배란의 기능을 할 수 없고 난포성장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생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같은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진 양상이 작년 3월부터 보였기 때문에 난소 기능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진행되어 있다고 예상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한쪽 난소 기능이 더 떨어졌다고 했는데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정지되기 전까지는 양쪽의 난소가 동일하게 저하되는 속도를 갖지 않아요 한쪽이 더 빨리 저하되거나 더 늦게 저하되는 등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시험관 할 때 과배란 유도제를 써도 난포의 반응이 좌우 난소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저는 왼쪽 난소에서는 난포가 안 자란대요 오른쪽에서만 채취하게 됐어요 이렇게 좌우 편차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경우에는 수정란의 개수가 하나가 될까 말까 이런 상황이니까 난소기능저하가 많이 진행된 경우죠 난소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한의학적인 치료로는 난소의 양기를 북돋워주면서 난소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난소에 어혈과 담음을 해독을 해주고 양질의 혈액이 잘 가면서 영양분을 공급해줄 수 있게끔 도와주는 침치료와 약침치료 그리고 난소복원치료와 자궁심부치료 등의 원내 치료를 같이 병행하게 됩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한약 복용을 통해서 같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