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울타리 뚫고 4m 추락…잡고 보니 '만취 운전' / SBS
〈앵커〉 울산에서 차량이 경찰청 울타리를 뚫고 들어가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차를 몰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UBC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달리던 SUV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인도로 돌진합니다 그젯밤(15) 10시 30분쯤 5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4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차량은 이 펜스를 뚫고 4m 아래 울산경찰청 주차장으로 추락했습니다 굉음을 듣고 주차장으로 나온 경찰들은 전복된 차에서 자력으로 탈출해 서성이고 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병태/울산경찰청 직원: 딱 봐도 술 냄새가 나고, 횡설수설하고, 몸도 제대로 못 가누고 ] 이 사고로 A 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며, 가로수와 CCTV 지지대 등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추락한 곳에 주차된 차량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앞서 가던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SBS뉴스 #모닝와이드 #4m #음주운전 #경찰청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