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철강ㆍ세탁기 산업 살아나"…'관세폭탄' 자화자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철강ㆍ세탁기 산업 살아나"…'관세폭탄' 자화자찬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의 관세부과 덕분에 미국의 철강과 세탁기, 태양광 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금 인하로 미국 경제도 호황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세제 개편으로 인한 세금 인하 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어느 때보다 호황이라고 자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세제개혁 6개월'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미국 역사에서 전례가 없었던 세금 인하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 경제는 정말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6개월전 우리는 가장 큰 폭의 세금 인하와 개혁을 통해 경제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고율의 이른바 '관세 폭탄'으로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이 되돌아오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무역 갈등을 촉발했던 태양광 패널과 세탁기 역시 '성공한 관세 정책'의 한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철강산업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세탁기요? 그들은 세탁기를 덤핑했습니다 좋은 제품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특정 국가에 큰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 특정 국가들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불공정한 덤핑'으로 일방적으로 규정하면서 트럼프식 보호무역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밖에 "군사력이 더 강할수록 사용할 가능성은 줄어든다"며 국방예산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