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청문회' 개최…"폭력 시위" vs "과잉 진압"

'백남기 청문회' 개최…"폭력 시위" vs "과잉 진압"

'백남기 청문회' 개최…"폭력 시위" vs "과잉 진압"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집회 도중 경찰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여당은 당시 집회가 공무수행 중이던 전·의경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를 끼친 폭력 시위로 변질됐다는 점을 부각하며 경찰 대응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야당은 경찰이 백남기 씨를 향해 여러 차례 직접 살수를 한 것은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과잉 대응에 대한 진상 규명과 백 씨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증인으로 출석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경찰 총수로서 대단히 안타깝다면서도 아직 법적인 판단이 나지 않았다며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