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에 돈 보관해라"...전화금융사기단 적발 / YTN (Yes! Top News)

전화 금융 사기에 속은 피해자 집에 들어가 돈을 훔쳐 공범에게 전달한 전화금융사기단 조직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중국 국적의 21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한 달여 동안 서울과 충남, 전주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현금 1억여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조직에 속은 피해자들이 현금을 찾아 전자레인지에 보관한 뒤 열쇠를 우유 배달함에 넣어 두면, 김씨가 빈집에 들어가 돈을 가로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가족과 함께 입국한 김 씨는 한 건당 10% 정도 수수료를 받아 생활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