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피해자 유가족 "전범기업 재판 신속히 진행해야" / YTN
지급하지 않은 임금을 달라고 일본 전범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징용 피해자 유가족들이 법원에 신속히 재판을 열라고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점기피해자전국연합회 등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가 내년 총선 이후로 일정을 미뤘다며 재판 날짜를 앞당겨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제 징용 한국인들의 미지급 임금, 공탁금 등 수십조 원에 이르는 돈이 일본 우정성 등에 공탁된 상황에서 전범 기업들이 여전히 재판에도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1천4명의 원고단을 구성해 미지급 노임과 손해배상 책임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김승환 [k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