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박대' 당한 강제징용 변호인단…경비회사 직원이 입장전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전박대' 당한 강제징용 변호인단…경비회사 직원이 입장전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전박대' 당한 강제징용 변호인단…경비회사 직원이 입장전달 [전화연결 : 김세은 변호사] 대법원에서 배상 결정을 받아낸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변호인들이 일본에 갔습니다 옛날에 강제로 끌고 갔던 회사를 찾아가서 청구서를 주려고 했는데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판결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직접 도쿄에 있는 신일철주금 본사를 찾은, 김세은 변호사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1] 이번 소송의 원고 중 이미 고인이 된 세 명의 영정 사진과 생존해 있지만 고령인 이춘식 씨의 사진을 들고 신일철주금 본사 건물을 들어갔는데, 신일철주금 측은 경비회사 직원을 보내 입장을 설명했다고요? 처음 만남부터 거부한 건데 당시 상황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신일철주금은 지난달 한국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강제징용 피해자 4명에게 1억원씩 배상해야 하지만, 배상을 이행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거죠? [질문 3] 신일철주금은 2012년 주주총회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법률은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한국 법원의 최종 판단을 수용할 방침을 시사한 바 있었는데, 정작 대법원 판결이 나온 뒤에는 왜 이런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겁니까? [질문 4] 이번 방문으로 신일철주금이 배상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한 셈인데, 앞으로 신일철주금의 한국내 재산 압류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요? [질문 5] 일본 국회도 방문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들었는데, 일부 일본인 변호사들은 법률적 지원도 약속했다고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