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셜록홈즈] 신랑의 정체 - 4화 신랑의 정체
이렇게 자신 있어 하는 셜록을 보니 이번 사건은 쉽게 해결되겠다 싶었어 아마도 내일 진료를 마치고 저녁때 돌아오면, 사라진 호스머 엔젤 씨의 행방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 사실 셜록이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은 없었잖아? 내 기억에 셜록이 실패한 사건은 보헤미아의 왕과 아이린 애들러 씨가 얽힌 사건 하나뿐이야 그래서 난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지 다음 날, 진료를 마친 난 오후 6시(여섯 시)가 가까워질 무렵에 탐정사무실로 향했어 여섯 시에 오라고 편지를 보냈던 제임스 윈디뱅크 씨는 정말 오는 걸까? 대체 호스머 엔젤 씨는 어떻게 된 거지? 그의 행방은 밝혀진 걸까… 여러 가지를 궁금해하면서 탐정사무실에 들어갔지 원작 아서 코난 도일 글 태오 오디오 제작 마고스튜디오